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목욕 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떠올렸다.
31일 밤 방송된 MBC 설 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에서는 이준호, 이세영, 강훈 등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 배우 10명이 등장해 촬영 뒷이야기를 나눴다.
정조 이산을 연기한 이준호는 "목욕 신 촬영 전날부터 물을 안 먹었다. 수분을 말리려고 했다. 평상시에도 몸이 좋았던 게 아니라서 극대화시키려고 물까지 안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세영은 "제가 너무 보고 있으면 이준호가 민망해할 것 같아서 안 보려고 했다"라면서 "왕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예쁠 수 있고 비대칭일 수 있는데 균형이 잘 잡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