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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가 제시 마쉬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리즈는 1일(한국시간) 마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리즈와 마쉬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4-25시즌 종료까지다.
마쉬 감독은 지난 2019-20시즌부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이끌며 황희찬과 함께했다. 특히 지난해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으면서 황희찬을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영입했던 감독이기도 하다. 마쉬 감독은 잘츠부르크에서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마쉬 감독은 "매우 기대된다. 리즈가 얼마나 빅클럽인지 알고 있다. 리즈를 맡게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리즈는 지난 26일 토트넘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0-4 대패를 당한 직후 비엘사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마쉬 감독을 선임했다. 리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8무13패(승점 23점)의 성적으로 16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강등권인 18위 번리(승점 21점)에 승점 2점 앞서 있다.
[사진 = 리즈유나이티드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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