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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불빛을 지난 2월 28일부터 점등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한 가운데,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한 반전 메시지를 담았다.
갤러리아는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에서 백화점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물든 불빛을 매일 저녁 송출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7일 오후 “오늘 저녁 시청 본관, 남산 서울타워 등에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모든 전쟁을 반대하는 메시지를 확산하고자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으로 점등하는 ‘평화의 빛’ 캠페인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 점등 행사는 서울시청 본관과 서울타워 외에도 서울로 미디어캔버스와 세빛섬에서도 진행됐다.
이 같은 '평화의 빛' 캠페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영국 런던아이,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28일 저녁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시키는 불빛으로 빛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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