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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책정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총점 6271점을 획득해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29계단 상승했다. 손흥민은 지난 26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순위가 대폭 올랐다.
토트넘의 케인은 총점 7192점으로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한계단 상승하며 6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어시스트한 것을 포함해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케인은 토트넘 선수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토트넘에선 케인과 손흥민에 이어 클루셉스키가 21위를 차지해 순위가 3번째로 높았다. 클루셉스키는 리즈 유나이티드전 득점과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지난 겨울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새소곡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총점 2815점으로 127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105계단 상승했다. 울버햄튼에선 39위를 기록한 네베스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첼시의 지예흐는 총점 9262점으로 파워랭킹에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리버풀의 알리송과 마네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팁과 판 다이크는 4위와 5위를 기록해 리버풀 소속 선수가 2위부터 5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살라는 7위를 기록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는 총점 3562점으로 72위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20계단 하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15위를 기록한 페르난데스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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