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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힙합 그룹 지누션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집짓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션이 출연해 현재 하고 있는 기부활동에 대해 밝혔다.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기부 마라톤을 지난 2020년 시작했다. 션은 2020년엔 3억 이상, 2021년에는 8억 이상이 모금돼 “현재 세 채 지어드렸고, 지금 계속 짓고 있다”고 전했다.
션은 “1호 집 같은 경우는 고치기 전에 사진을 먼저 봤는데 흙집이었다. 태풍 때문이 방 한 쪽은 무너져 있었다”라며, “할머니가 연세가 있으셔서 휠체어를 타시고, 아드님도 조금 장애가 있으셨다. 그래서 집을 다 턱 없이 지어드렸다”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이 어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지 묻자 션은 “독립 자금 모금을 하셨던 김용상 선생님의 손녀다. 옥중에 계시거나 망명한 동지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시다가 체포되셔서 정말 심한 고문을 받으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집은 “최덕주 선생님이라고 강진 4.4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해 태극기랑 독립선언문 나눠주다가 체포되신 분의 후손”이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 집은 “4.5 청양 정산 만세 운동하셨던 임철재 선생님, 그분의 외손주셨다”라고 설명한 션은 “100호까지 집을 지어 보겠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사진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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