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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자동화현금지급기(ATM)에 놓인 돈을 훔친 혐의를 받는 현직 국회의원의 비서가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지난달 24일 경찰에 자진 출석한 A씨(50대)를 조사했고 절도 혐의로 곧 송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1월26일 금정구 한 은행 ATM에서 앞선 사람이 인출 후 깜빡하고 찾아가지 않은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 소재지를 추적해왔고, 이후 A씨는 경찰과 출석 일자를 조율한 뒤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A씨는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의 운전비서로 일하다 최근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조사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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