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UEFA가 통 큰 기부 행렬을 이어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일(한국시간) “UEFA 아동재단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금액은 100만 유로(약 13억 4,000만 원)다”면서 “알렉산데르 체페린 UEFA 회장을 비롯한 고위 임원들이 기부를 승인했다”고 알렸다.
체페린 회장은 “전쟁 상황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가장 위험하다. 어린 아이들의 기본적인 권리와 건강을 보호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며 “UEFA 가입국들과 파트너 스폰서들의 도움 덕에 기부를 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 우크라이나 및 이웃국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UEFA 아동재단은 2015년 4월에 설립된 재단이다. 현재 180개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며, 누적된 프로젝트는 400개 이상이다. UEFA는 “전 세계 130여 개국의 어린아이들을 위해 자선 생사를 이어왔다. 180만 명 이상이 도움을 받았다”고 들려줬다.
[사진 = UEFA]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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