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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롯데관광개발은 3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개 업장에서 벚꽃 테마의 신메뉴를 오는 7일(월)부터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벚꽃이 이달 중순부터 개화해 중하순경 절정을 맞을 것”이라고 전해진다며 “봄 분위기 물씬 나는 메뉴와 함께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증샷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라운지 38’에서는 마카롱과 에끌레어, 판나코타, 롤케이크, 푸아그라 등 벚꽃 테마의 디저트를 포함해 12가지의 메뉴와 차로 구성된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주문 가능하며 2인 기준 7만6,000원.
‘라운지 38’은 38층에 위치해 제주 최고의 파노라믹 뷰를 자랑한다. 바다와 활주로, 비행기 이착륙 장면과 함께 인생샷을 찍으려는 인스타그래머들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델리’에서는 벚꽃 나무 디자인의 벚꽃 크림 케이크를 홀케이크뿐 아니라 조각 케이크로도 맛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델리’의 시그니처 돌하르방 초콜릿 역시 벚꽃을 품고 있는 모양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여행 선물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홀케이크 5만6,000원(조각 케이크 1만5,000원), 돌하르방 초콜릿 8개 세트 4만5,000원.
1층 ‘갤러리 라운지’에서도 벚꽃 에클레어와 함께 벚꽃 라떼, 말린 벚꽃 차, 라임 주스가 들어가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 에이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원부터.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외부에 설치된 가로 241m, 세로 42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벚꽃 테마의 미디어 아트가 제주의 밤을 수놓는다. 시즌별 다른 테마로 생동감 있는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어 제주의 새로운 포토스팟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을 발판으로 제주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1,600 객실뿐 아니라, 38층에 위치한 한국식 포장마차 콘셉트의 ‘포차’ 등 글로벌 셰프 군단이 포진한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역시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K패션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한국식 프리미엄 찜질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역시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어 제주 도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사진 = 롯데관광개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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