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와 김아림의 출발이 좋았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무려 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박인비와 김아림은 3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 6718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1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홀, 5번홀, 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아림은 버디만 4개를 적어냈다. 1~2번홀, 8~9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두 사람은 단독선두 패티 타바타나킷(태국, 5언더파 67타)에게 1타 뒤졌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했다. 3언더파 69타로 양희영과 함께 공동 5위를 이뤘다. 이날 69타로 최근 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최종 4라운드까지 계속 60대 타수를 적어내면 LPGA 역대 최다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의 주인공이 된다.
신지은, 이정은6, 전인지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 이정은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29위, 김효주, 유소연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37위, 김세영, 최운정이 2오버파 74타로 공동 49위, 박성현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57위다.
[박인비(위), 김아림(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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