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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중국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한한령이 본격화한 2017년 이후 광전총국(방송 규제 당국) 심의를 통과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중국 3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중 하나인 아이치이는 3일 오후 8시부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방영을 시작했다. 배우 손예진,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지난 2018년 JTBC에서 방영되며 한국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지난 1월 심의를 신청해, 한 달여 만에 심의를 통과했다. 앞서 지난 1월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중국에서 방송되기도 했지만, 해당 작품은 한한령 이전인 2016년 심의를 마친 상태였다.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한한령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방영으로 인해 관련 업계에서는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사진 = JTBC스튜디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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