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키움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의 개막로테이션 진입이 불발됐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4일 한화와의 대전 연습경기를 앞두고 "한현희는 빠르면 4월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했다. 한현희는 1월 개인훈련을 하다 발목을 다쳤고, 고흥~강진으로 이어진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동안 고양 2군 캠프에서 재활해왔다. 최근 정상 훈련을 소화 중이지만, 기존 주축투수들에 비해 페이스가 느릴 수밖에 없다. 홍원기 감독은 일단 한현희를 개막전 선발로테이션에서 배제했다.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예비 FA 시즌을 맞이하는 한현희로선 불운이다.
홍 감독은 "선발로테이션은 어느 정도 정해놨다. 시범경기 때 나오는 순서를 보면 아실 것"이라고 했다. 결국 에릭 요키시와 안우진 원투펀치에 이날 선발투수 타일러 에플러, 정찬헌과 최원태로 5선발을 꾸릴 게 유력하다. 한현희나 이승호는 예비 자원으로 대기할 듯하다.
홍 감독은 한현희가 무리하지 않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비 FA 시즌이라 하루라도 빨리 돌라오기 위해 무리하다 부상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급한 마음에 무리하게 하지 마라고 지시했다. 몸이 완전하게 올라오면 콜업할 것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4월 개막엔트리는 힘들다고 판단한다"라고 했다.
[한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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