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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페이스북,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故) 노태우 전 대통령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우크라이나 국민과 대통령을 비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달 27일, 노 관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It is no comedy(이것은 코미디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는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노 관장은 "수도를 사수하겠다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영상이 그리 미덥지 않다. 겁먹은 얼굴로 하는 대국민 발표가 애처롭기만 하다"며 "차라리 소총이라도 든 전대통령을 믿고 싶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코미디언을 대통령으로 뽑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마음도 헤아릴 순 있다. 오죽했으면 차라리 웃겨주기라도 하라는 주문이겠지. 이들이 간과한 건 냉혹한 국제 정치"라며 "강대국 사이에 낀 나라가 정신줄을 놓으면 목숨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은 결코 코미디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태우 딸이 이런 말할 자격이 있나", "그 아빠에 그 딸", "군인은 대통령해도 되는데 코미디언은 수행할 수 없다는 판단은 심각한 편견과 오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누구보다 용감하게 버티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함과 동시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논란이 커지자 노소영 관장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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