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야시엘 푸이그(키움)가 KBO리그 비공식 데뷔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승리는 한화가 차지했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홈 연습경기서 키움 히어로즈를 5-1로 눌렀다. 정식경기가 아닌 관계로 아웃카운트가 아닌 투구수 기준으로 이닝을 진행했다. 애당초 8회말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화의 요청으로 9회초까지 열렸다.
키움의 올 시즌 첫 대외 연습경기였다. 새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KBO리그 비공식 데뷔전이었다. 푸이그는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0-0이던 1회초 2사 1루서 우중간 내야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2루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박찬혁으로 교체됐다.
키움은 3회초 1사 2루 찬스서 이정후의 선제 1타점 좌전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그러자 한화는 4회말 2사 만루 찬스서 임종찬이 우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뒤집었다. 6회말 1사 3루 찬스서는 이성원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이성원은 8회말 2사 2루 찬스서도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두 팀은 스코어에 관계없이 계획한대로 투수들을 기용했다. 한화 선발투수 김이환은 2이닝 동안 32개의 공을 던지며 실점하지 않았다. 단, 푸이그의 비공식 첫 안타를 허용한 주인공이 됐다. 키움 선발투수 타일러 에플러는 1이닝 무실점했다. 패스트볼 최고 147km까지 나왔다.
한편, 한화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류현진과 푸이그가 현장에서 만났다. 3일 저녁 두 사람과 이용규가 함께 한우로 식사를 했고, 이 사실을 푸이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4일에는 3루 덕아웃 앞에서 잠깐 인사를 나눴다.
[푸이그와 류현진(위), 푸이그(아래). 사진 = 대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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