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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박스ㆍ플라스틱 바구니가 투표함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확진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대혼란

시간2022-03-06 03:50:38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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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이재명’ 미리 찍어놓은 이 투표용지는 도대체 뭐냐고요!” (40대 여성 유권자)

”저도 잘 모르겠어요.” (30대 남성 투표 보조원)

“모른다고? 그게 말이예요? 내 투표용지는 내가 직접 들고 들어가서 투표함에 넣어야겠어요.” (유권자)

“안됩니다. 저한테 맡기시고 돌아가셔야 합니다.” (보조원)

“안되긴 뭐가 안돼요. 제가 뭘 믿고 그쪽에게 제 표를 맡겨요, 봉투 밀봉도 안해서 뻔히 열고 다니면서…” (유권자)

“선관위 직원 나오라해요!” (다른 남성 유권자)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투표소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 방식을 둘러싸고 이처럼 거센 항의와 고성이 속출해 투표가 제때 진행되지 못하는 대혼란이 발생했다.

문제는 투표 방식 때문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제20대 대선 투표관리 특별대책’에 따르면 확진·격리 유권자들은 투표 현장에서 선거사무보조원에게 신분을 확인받은 뒤 투표용지 1장과 임시기표소 봉투 1장을 배부 받는다.

이후 전용 임시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한 뒤, 용지를 미리 받은 빈 봉투에 넣어 보조원에게 전달한다. 보조원은 참관인 입회 하에 봉투에서 투표지가 공개되지 않도록 꺼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그러나 실제 현장은 이런 매뉴얼과는 전혀 달랐다. 일부 기표소에서는 보조원이 참관인 없이 혼자 돌아다니며 투표용지를 건냈고, 기표된 표를 들고 다녔다. 여러 명의 봉투를 한꺼번에 수거하는가 하면, 종이봉투에 담아 야외에 방치하거나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가 야외 자전거 위에 방치돼 바람에 날아다니는 모습도 목격됐다.

‘봉투’도 현장에선 ‘쇼핑백’, ‘구멍뚫은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바구니‘ 등으로 제멋대로 운용됐다.

곳곳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함을 가지고 오면 직접 넣겠다” “봉투를 봉할 수 있는 풀이나 스테이플러를 가져다 달라”고 소리쳤다. 보조원들은 “우리는 선관위가 하라는 대로 절차에 따라 한다”며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한 지역에서는 이미 기표된 투표용지를 유권자가 받는 황당한 일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인 김은혜 의원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은평구 신사 1동 투표소에서 확진자분들이 투표 용지와 투표 봉투를 받고 사전 투표하는 과정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알렸다.

이어 “투표 봉투 안에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에 기표한 기표지가 들어 있었다. 확진자인 유권자에게 한손엔 이재명 기표용지 또 한 손엔 빈 투표 용지가 쥐어졌던 것이다. 무려 세명이 이같은 일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명천지에…지금이 2022년 맞냐? 세건 모두 이재명 후보로 기표 되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들어보니 조사과정에서 봉투에 용지가 두장이 들어간 사례가 한 건 더 추가됐다고 한다”며 “그 추웠던 저녁 유권자분들과 당원분들이 선관위와 대치하며 큰 곤욕을 치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국민 여러분들이 이러려고 5년을 기다린 것이 아니었다”며 “선관위에 항의 방문을 위해 와 있다. (추후 내용은)다시 보고드리겠다”며 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이런 사태를 고발하는 ‘인증샷’이 넘쳐나고 있다.

“부정투표” 주장도 수없이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투표함이 있는 공간은 CCTV조차 없었다며 “내 표가 어떻게 될지 알고 맡기느냐”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투표함이 아닌 다른 곳에 투표지를 넣는 것이 어떻게 직접선거가 되느냐"면서 "이게 부정선거 아니고 뭐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규정대로 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선관위 측은 “확진자와 비확진자가 섞이면 안되기 때문에 확진자들이 투표한 투표용지는 선거사무원이 수거해서 투표함에 넣고 있다”며 “이 과정은 최대 6명의 각 정당에서 나온 참관인 입회하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확진자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으로 넣는 과정에 별도의 이송함을 준비 못한 것은 미흡했지만, 이 과정을 각 정당에서 나온 참관인들이 입회했기 때문에 부정 투표 우려는 거의 없다는 주장이다.

선관위는 “확진자용 투표함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확진자들이 투표한 투표용지를 일반인이 투표한 투표함에 넣어야 하는데. 투표소에는 확진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후 6시 전에 들어온 비확진자들 투표도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은혜 의원 페이스북]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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