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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37)이 7살 딸 로즈의 거침없는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그는 최근 ‘인스타일’과 인터뷰에서 “속눈썹은 왜 말아 올리는지, 눈썹은 왜 뽑는지 묻는다”며 면서 “심지어 ‘탐폰이 뭐야’라고 묻기도 한다”고 전했다.
압권은 티백(T back, 티팬티)이다.
그는 “로즈는 왜 티백을 입는지 물었고, 나는 팬티 라인이 무엇인지 설명하려고 노력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바지에 줄이 끼기 싫어서’라고 답했는데, '왜?'라고 물었다. '내 속옷이 보이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즈는 스칼렛 요한슨과 두 번째 남편 로메인 로리악(40)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 인터뷰에서 로즈가 호기심이 많다고 밝힌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12월 로즈가 새로운 남동생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세 번째 남편인 코미디언 겸 작가 콜린 조스트(40)와 사이에 둘째 코스모(2)를 뒀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해 7월 ‘블랙 위도우’ 개런티 문제로 디즈니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 3개월 만에 극적으로 화해한 그는 디즈니 극비 프로젝트를 포함해 디즈니랜드 유명 놀이 기구를 모티브로 한 영화 ‘타워 오브 테러(Tower of Terror)’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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