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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봉태규가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의 사랑의 오작교라고 밝혔다.
봉태규는 에픽하이 타블로, 미쓰라, 투컷을 위해 7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 출연했다.
이에 붐은 "나는 좀 놀라운 게, 에픽하이랑 친하냐?"고 물었고, 봉태규는 "친한지가 되게 오래됐다. 내가 한 2005년 정도부터 친해졌던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봉태규는 이어 "내가 강혜정을 타블로에게 소개시켜주면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그러자 붐은 "귀인이시네 에픽하이에게"라고 말했고, 봉태규는 이를 인정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 2009년 10월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이듬해인 2010년 5월 딸 하루를 얻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아먹는다)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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