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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영탁이 새 노래를 소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는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로 돌아온 영탁이 출연했다.
영탁과 지광민 작곡가가 협업해 만든 '전복 먹으러 갈래'는 '전복 먹으러 갈래', '너에게 좋은 것만 주고픈 마음 알까', '안주가 끝내주잖아' 등 직설적이고 유쾌한 가사를 통해 저돌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노래다.
"적재의 '별 보러 가자'는 연인에게 제안하는 노래다"라고 말문 연 영탁은 "제가 마흔이 됐다. '별 보러 가자'는 현실적이지 않았다. 해산물을 좋아해서 해산물을 붙여봤다. 제일 잘 붙는 단어가 전복이었다. 40대에 할 수 있는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 앨범을 준비하던 중 이 노래를 만들어놨는데 한 방송에서 우연찮게 틀어졌다. 갑자기 노래가 나오게 된 거다. 나올 시기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전복 판매량이 늘었다는 희소식엔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MBC 봉춘라디오'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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