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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본명 박선영·33)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0)와 열애했지만 현재는 결별했다.
효민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해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다"며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열애설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고 직접 결별 사실을 알린 것이다.
효민과 황의조는 올해 초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이들이 스위스에서 포착된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당시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소속사 없이 독자 행보를 걷고 있던 효민은 SNS를 운영했지만 열애설과 관련해선 침묵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효민 측 관계자는 "당시 효민과 황의조 양측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사람이 없었다"면서 "그로 인해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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