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화제

노동착취 논란 후 일자리 잃은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마지막 배달비는 받지 않았다!

시간2022-03-08 18:30:27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65)씨가 노동착취 논란이 일어난 후 일자리를 잃게 됐다. 방송 후 일부 시민들은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임씨 채용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임씨가 설악산에서 마지막 짐을 옮기는 장면이 방송된 후 사무소에는 “임씨가 설악산을 떠나지 않게 해달라”는 문의가 잇따랐다.

임씨는 지난달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2시간 거리 흔들바위는 2만원, 30분 거리 비선대는 8000원, 1시간 30분 거리 비룡폭포는 6000원의 운반비를 받는다고 말했다. 방송이 나간 후 뜻하지 않은 노동착취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설악산 국립공원의 마지막 지게꾼이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고, 2만8000여명이 동의했다.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도 임씨의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글들이 이어졌다.

약 한 달이 흐른 7일 SBS ‘생활의 달인’은 임씨의 근황을 전했다.

임씨는 “그것 때문에 말이 엄청 많았다”며 “그 화살이 나한테 꽂히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노예 착취한다는 식으로 되니까, (일 주시는 분이) 일을 시키게 되면 (사람들이) 나를 노예로 부린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나를 쓸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나도 그만두고 다른 일 찾아야겠다”고 했다.

임씨는 오해와 논란으로 맘고생이 많았지만 자신에게 호의로 일을 준 이들에게 피해가 갈까, 그것을 더 걱정했다. 가벼운 물건에 짧은 거리는 돈을 적게 받고, 무거운 물건에 긴 거리는 많이 받으면서 40년 넘게 착취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임씨는 마지막 배달비를 받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이라서, 보답하기 위해서 가는 거니까 돈 받고 하는 거 아니다”라며 “이게 마지막이다. 앞으로 설악산에서 짐 안 질 것”이라고 했다.

16세 때부터 설악산에서 지게꾼 생활을 한 임씨는 힘들게 번 돈으로 불우이웃과 어르신들을 돕는 활동을 해온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임씨가 지금까지 주변을 돕는 데 사용한 돈은 1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홀몸노인과 장애인을 돕고 효도 관광을 보내주는 등의 공을 인정받아 2012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씨는 지적장애 보호시설에 있는 아들 생각에 기부하게 됐다며 은퇴하고 나면 아이와 함께 사는 게 바람이자 꿈이라고 했다. 그는 “설악산은 내 부모같이 품어주고 안아주고 푸근하다. 산에 가면 편안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털어놨다.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으로 불린 임기종씨. /SBS '생활의 달인' 캡처]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썸네일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썸네일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썸네일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3G 만에 첫 승' 사령탑으로서 조성환 대행의 첫 소감 "모든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 보여준 하루" [MD자밀]

  • 데뷔전 마친 이민성 감독 "전체적으로 구상했던 부분 나오기도 했지만, 체력적인 부분 끌어올려야 해" [MD현장]

베스트 추천

  • "이 각선미 실화?" 경리, 초미니 스커트로 휴양지 접수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