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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루라이즈’ ‘할로윈’ ‘나이브스 아웃’ 등의 영화로 유명한 제이미 리 커티스(63)가 젊은 시절 상반신을 탈의하고 연기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는 1983년 에디 머피가 출연했던 ‘트레이딩 플레이스’에서 상의를 벗고 연기한 바 있다.
커티스는 9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그때는 21살이었다. 그 배역은 트레스를 벗도록 요구했다. 내가 좋아하냐교? 아니다. 부끄러웠냐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같은 장면을 촬영하겠다고 제안한다면 "절대 하지 않을 것"고 말했다.
이어 “37년 동안 결혼생활을 했지만 그때는 결혼하지 않았다. 나는 아이들의 엄마다.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1983년은 커티스의 나이가 25살이었지만, 그가 인터뷰 도중 나이를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지난해 아일랜드 방송사 로레인 킨에게 성형수술을 받으면 외모에 대해 ‘더 나쁜’ 감정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커티스는 2021년 패스트 컴퍼니에서 “현재 필러와 시술의 트렌드, 그리고 필터에 대한 집착 등 외모를 조정하기 위해 우리가 하는 일들이 아름다움의 세대를 쓸어버리고 있다”면서 “한번 얼굴을 만지면 되돌릴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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