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주민규가 맹활약을 펼친 제주가 전북에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12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에서 전북에 2-0으로 이겼다. 제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K리그1 득점왕 주민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최근 3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제주는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주민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주민규는 제르소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제주는 후반 33분 김주공이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주공은 주민규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제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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