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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 만나기 전 자가격리 중인 근황을 전했다.
구준엽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놀기^^"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만에 도착한 구준엽의 작업 장비들이 담겼다. 구준엽은 노트북 등 기기를 이용해 음악 작업을 하며 홀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8일 서희원과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 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구준엽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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