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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샤크라 출신 가수 황보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황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기분이 좋으니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며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황보는 "남자친구 있나요?"라는 돌직구 질문에 "제 인생 처음 없는 기간이에요. 아주 새로운 경험이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근데 없는 동안 일에 집중해서 좋았어요. 늘 사랑이 먼저였던 느낌이랄까"라고 터놓았다. 그러면서 황보는 함께 올린 과거 사진에 대해 "사진은 전 남친(남자친구)이 찍어준 거 찾아봤어요. 품"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황보는 "여자친구 있는 남자 좋아하세요?"라는 물음에 "싫거든"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안 돼요! 제발 남의 거 넘보지 말아요. 진짜 알면서 끼 부리는 것들 남녀 모두 나빠요. 오해받을 짓도 하지 맙시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또한 황보는 "브래드 피트 vs 강동원"이라는 질문에 "와 어렵지만 저는 의리파라서 참치(강동원)는 영원하죠. 내가 좋아하는 (강)동원 님의 입 모양 스마일 사진 투척. 그리고 얼굴만 본다고 오해하시는데 저는 선한 사람 좋아합니다. 이분은 선해요"라고 강동원을 향한 팬심을 과시했다.
"다이어트 비법 같은 게 있으신가요?"라는 물음표엔 "식단 하는 게 당연하긴 한데 우리가 평생 그리 살 순 없잖아요? 야식만 끊어도 정말 효과 봅니다. 뭐든지 습관인 것 같아요. 안 먹다 보면 덜먹게 되고 그리고 다음은 습관적으로 운동을 스케줄에 넣다 보면 소름 끼치게 몸이 달라져 있어요"라고 조언을 건넸다.
[사진 = 황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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