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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나영이 허니제이의 그림 실력의 자신의 아들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홀리뱅이 프로모션 비디오를 찍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허니제이는 “프로모션 비디오라고 댄서들이 오피셜 비디오를 찍을 때가 있다. 팀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영상이다”라며, “우리 팀이 이런 팀이라는 걸 홍보하는 목적도 있고, 2022년이 됐고 해서 새롭게 비디오를 찍으려고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멤버들에게 음악을 공개하며 “우리가 지금까지 했던 거보다 길이가 2~3배는 길다. 그래서 다같이 군무만 하는 거보다는 스토리텔링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눈 허니제이는 콘티를 직접 그려서 설명하겠다며 “콘티를 대충 러프하게 그려보겠다”고 나섰다.
허니제이는 “내 그림 실력에 깜짝 놀라지 마”라며, “일단 이미지가 내 머리 속에서 나와서 한번 표현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허니제이의 그림을 본 멤버들은 “여기서 봐도 뭔가 느낌이 안 좋은데”, “선이 너무 1차원적이다”, “얼굴형이 네모 같다”며 태클을 쏟아냈다.
이에 허니제이가 버럭 하자 멤버들은 “너무 마음에 든다”, “잘 그리신다”며 바로 태세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허니제이의 그림을 본 전현무는 “정말 깜짝 놀라게는 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영은 “저거는 신우가 그리는 그림인데”라며 자신의 아들과 수준이 비슷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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