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미국 전지훈련을 마친 '미녀 골퍼' 안소현 프로를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백화점내 위치한 한 컬렉션(HAN Collection)에서 만났다.
안소현은 지난 인터뷰에서 "지난 12월말 미국으로 건너가 약 2달간의 전지훈련을 끝내고 2월 중순에 한국에 들어와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뒤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위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지훈련에 대해서 100점 만점에 101점이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2022년 목표는 "상금랭킹으로 시드를 받는거"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안소현 프로는 최근 골프 의류업체 까스텔바작과 의류 후원 계약을 새롭게 맺었다.
안소현은 좋아하는 골프웨어 스타일에 대해서는 "반바지에 타이트한 상의를 좋아한다. 치마는 불편한 면이 있다. 상의는 딱 달라붙어서 최대한 몸을 감싸주고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야 좋다. 또한 스윙할 때 몸과 하나가 되어야 집중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좋아하는 컬러에 대해서는 "올 화이트다. 밝은 느낌을 주고 싶고 제가 예쁘게 나올 수 있잖아요" 라면서 미소를 지었다.
안소현 프로는 1995년 생으로 올해 27살이다. 화려한 패션 스타일을 좋아할 거 같지만 "평소 액세서리와 주얼리는 거의 안 하는 편이며,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다"고 이야기했다.
안 프로는 손톱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 여성들이 흔히 하는 네일아트도 하지 않는다. 이유는? 손톱에 무언인가를 바르며 답답한 느낌이 싫다고 이야기했다. 이상형을 볼 때도 손톱을 먼저 본다. 손톱이 짧고 깨끗한 사람이면 좋다. 아무리 잘 생겨도 손톱이 길면 싫다며 강한(?) 소신을 밝혔다.
이상형 이야기에 이어 연애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 안 프로는 "이제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 이상형으로 부드러운 얼굴과 호감형이 1순위, 가지런한 손톱이 2순위 그리고 이목구비가 또렷한 사람은 호감은 못 느낀다 "라고 이야기했다.
남자친구가 골프를 잘 치면 좋겠냐? 라는 질문에 "골프를 너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 남자친구가 생기면 커플룩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고 싶다"라며 설레임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미국 전지훈련 때 자주 들은 음악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에 꽂혀서 아미가 되어가는 중이라며 특히 RM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팬이 되었다."라면서 진심 어린 팬심을 보였다.
한편, KLPGA 소속 프로골퍼 안소현은 지난 12월 개관 1주년을 맞은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은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이다.
18일부터 한 컬렉션 광화문점(동화면세점 건물)에서는 국내 디자이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트레이드쇼와 함께 일반 소비자들이 해당 브랜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 현장기획전이 동시에 진행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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