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베스트 3 앨범'을 수상했다.
14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6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에 세븐틴의 미니 9집 '아타카(Attacca)'가 선정됐다.
이로써 세븐틴은 지난해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로 '베스트 3 앨범' 아시아 부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븐틴은 "'아타카'는 캐럿(세븐틴 팬클럽)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준비했고, 저희에게도 추억이 깊은 작품"이라며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캐럿 들과 세븐틴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2022년에도 음악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일본의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앞서 세븐틴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2021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Global Album Sales Chart 2021)에 '아타카'로 3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더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는 8위를 차지하며 10위권 내에 2장의 앨범을 올렸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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