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도 코로나19 뚫렸다…1군 2명·2군 2명 확진[오피셜]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도 코로나19에 뚫렸다.

키움은 14일 시범경기 고척 LG전을 앞두고 "1군 2명, 2군 2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라고 밝혔다. 키움은 2월 고흥 스프링캠프 시작 전 전수조사에서 총 4명의 선수가 확진 됐다. 이후 강진 스프링캠프와 한화와의 대전 연습경기까지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자체 조사 및 KBO의 전수검사 요청에도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1~2군 선수 4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자가검사키트를 했고, 곧바로 격리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뒤 1군 선수와 2군 선수 각 2명은 PCR 검사를 받았고,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1군 선수 1명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다.

[키움 엠블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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