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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멈췄던 V-리그 여자부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4일 "재편성된 여자부 6라운드 잔여 경기는 오는 20일부 IBK기업은행과 KGC인삼공사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KOVO는 당초 16일 멈췄던 리그를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리그를 또다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
KOVO는 누적 리그 중단일이 26일이 됨에 따라 포스트시즌 미개최 여부를 시행 전 구단과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의견을 나눴고, 만장일치로 미개최가 아닌 축소 진행을 결정했다.
따라서 V-리그 여자부는 오는 20일부터 리그가 재개되며, 포스트시즌은 일정이 축소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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