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4월 3연전을 피했다.
KBL은 14일 "4월 1일 열릴 예정이던 LG-삼성 경기를 3월 31일 19시 창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한다. KBL은 지난 11일 창원 LG 선수단 가운데 코로나19 사유로 연기한 LG-KGC, LG-KCC 경기가 각각 다음달 2일, 3일 연전으로 진행됨을 고려해 이같이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LG는 현재 코로냐19 이슈로 정규경기 막판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KGC, KCC와으 홈 2연전이 4월 2~3일에 배치되면서, 1일 삼성전부터 사흘 연속 경기가 편성됐다. KBL은 정규경기 일정을 짤 때 연전은 2연전까지만 허용한다. 농구는 체력소모가 극심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결국 1일 삼성전을 하루 앞당겨 재편성했다. 그래도 LG는 시즌 막판 4일간 3경기를 치르게 됐다.
[LG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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