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페인 출신 가수 라라 베니또(Lara Benito)가 발라드 신곡 '눈물이 나요'를 발표한다.
라라베니또는 2020년 E채널 '탑골 랩소디'에 출연해 백지영의 '잊지말아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스페인어로 번안, 뛰어난 가창력과 마음을 울리는 감성으로 1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후 MBC '트로트의 민족',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라베니또의 신곡 '눈물이 나요'는 한국 발라드 특유의 슬픔과 한이 드러난 작품이다. 한국적인 이별의 감성과 가사 전달력 모두 외국에서 온 가수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표현됐다.
'눈물이 나요'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스트링의 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식 발라드로 담담하게 시작해 곡 후반으로 갈수록 악기와 목소리가 격정적으로 고조되는 곡이다.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싶지만 가슴 속으로는 놓을 수 없는 심정을 노래에 녹였다.
라라베니또의 이번 신곡은 새라온E&T가 제작비를 전액 지원하여 만든 곡이다. 새라온E&T는 K-POP,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 회사로, 국내 최대의 음원 제작사를 목표로 매월 100개 이상의 음원제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된 음원을 통해 실력은 있으나 다양한 사유로 앨범 활동을 못하는 아티스트들에게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며 각 아티스트에게 어울리는 곡을 매칭해 앨범을 발매하고 있다.
[사진 = 아이피샵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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