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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격리해제를 앞두고 있다.
김영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12시부터 자가격리 해제"라며 자가진단키트의 음성 결과를 사진으로 공유했다.
"다행히도 목만 좀 많이 아팠고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 계속 갈라지고 그랬다"며 "아주 특이하고 희한한 감기였다. 오늘 푹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 남기고 기적 같은 일이 벌어져서 목이 거의 원상태 95%정도 돌아온듯하다"고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옥주현 매뉴얼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한 덕"이라면서 관련 내용도 자세하게 적었다.
그는 "이제 잠시 후 저녁 딱 먹고 약 먹고 일찍 자려고 한다. 요란스러웠던 아주 특이했던 저의 봄방학 1주일이 이렇게 또 간다"고 했다.
격리해제 후엔 곧장 15일부터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복귀한다. 김영철은 "다들 조심 또 조심하시라"면서 "아 마지막 저녁 뭐 먹지?"라는 멘트로 유쾌하게 글을 마무리했다.
[사진 = 김영철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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