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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댄서 팝핀현준의 아내인 명창 박애리가 전체 리모델링을 한 집을 공개했다.
박애리는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힐링 하우스 - 건강한 집'(이하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애리는 자신의 집을 찾은 조영구에게 "전체 인테리어는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남편이 다 구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영구는 "효자 남편에 대한 서운함은 없었냐?"고 물었고, 박애리는 "효자로구나~ 효자로구나~ 아유, 나는 효자 남편 둔 행복한 아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팝핀현준 어머니에게 "며느리 잘 얻었다"고 말했고, 팝핀현준 어머니는 이를 인정한 후 박애리의 엉덩이를 다독여 훈훈함을 더했다.
박애리는 이어 집 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공개하며 "어머니께서 무릎, 허리 수술을 하시고 나니까 계단을 오르내리시는 게 너무 고통이신 거야. 그래서 최대한 어머니께서 힘드시지 않을 방법을 찾다가 보강 공사하고, 내진 설계하고, 다 허가 받아서 만들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애리는 또 노래방, 스크린 골프 연습장이 있는 취미 공간 또한 공개하며 "온 가족이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돌아다니기 힘드니까. 어머니께서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시는데 노래방가기 힘들어졌잖아. 그래서 언제라도 노래 부르고 싶으실 때 부르시라고 만들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힐링 하우스 - 건강한 집'은 젊고 건강한 집을 만드는 특급 노하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힐링 하우스 - 건강한 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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