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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장영란(43)이 아이들과의 '현실 육아 현장'을 공개했다.
14일 장영란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금 현실은 비글남매 장난치다 엉켜버린 머리카락 푸는 중" 이라며 "그나저나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소중한데 이놈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픈 듯 인상을 쓴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의 딸, 아들은 그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집중하고 있다. 장난치다 엉겨 붙은 머리카락을 복구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유쾌한 일상이 웃음을 안긴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엄마 머리를 어찌하고 놀았길래~", "흰 머리 뽑는 줄 알았어요", "매력만점 영란 언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한의사 한창(40)과 결혼했다. 한창은 지난해 10월 개인 한방병원을 개업했다. 이들은 2013년생 첫째 딸 한지우, 2014년생 둘째 아들 한준우까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장영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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