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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3개월 차 신혼 부부인 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가 금실을 과시했다.
이두희-지숙, 이대은-트루디 부부는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트루디에게 "이대은이 원래 이상형이었냐?"고 물었고, 트루디는 "내 이상형보다 훨씬 잘생겼다"고 이대은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트루디는 이어 "너무 감사하게도 나한테 밀당 같은 게 전혀 없었다. 딱 불도저처럼 직진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대은은 "내가 먼저 사귀자고 여자한테 처음 해봤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대은은 이어 "나도 내 이상형을 몰랐거든. 그런데 아내를 만나다보니까 나는 이상형이 귀여운 스타일이더라. 그래서 아내한테 되게 많이 끌렸다"고 털어놨고, 트루디는 수줍어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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