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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4년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 수지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함께 마리끌레르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수지는 봄처럼 생기 넘치는 외모와 처피뱅 헤어스타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는 디올의 흰색 블라우스, 데님 스커트, 블랙 부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선보였고, 디올의 2022봄-여름 컬렉션 속 비비드한 컬러의 룩들을 자신만의 우아한 분위기로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화보를 완성했다.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최근 발표한 싱글 'Satelit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좋아하는 것을 알고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는 것. 직접 작사에도 참여한 그는 "이번 노래에서는 의도나 메시지가 선명하고 뚜렷하게 전달되기 보다 분위기를 담고 싶었다. '위성'의 속성만을 생각하며 닿을 수 없는 것들, 닿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것들에 대해 써나갔다"고 말했다.
댄서 모니카가 참여해 음악만큼이나 화제가 된 뮤직비디오에 대해선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좋아했는데 모니카 님의 춤을 보고 '뮤즈다' 하고 느꼈다. 곡 전체를 즉흥으로 채우는 게 힘든 일인데 매번 다른 춤을 보여주셔서 컷을 고르는 게 힘들 정도였다. 이 노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답했다.
디올과 함께한 '국민 첫사랑' 수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영상은 마리끌레르 4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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