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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성준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성준은 16일 종영한 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연출 김병수, 극본 이하나)에서 삼수 끝에 경찰대학에 입학한 유대일로 분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능청스러운 연기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장난꾸러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주 공개된 14회에선 교통사고로 차와 함께 호수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져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그리고 어제(16일) 공개된 15회에서 대일은 미처 차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게 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박성준은 소속사 스튜디오앤뉴를 통해 "사계절을 다 겪으며 촬영해서 그만큼 추억이 많은 현장이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너와 나의 경찰수업'과 대일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극 중 대일은 새드엔딩으로 끝났지만, 그동안 '청춘즈' 8인방이 뿜어낸 긍정 에너지와 패기, 열정은 시청자분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는 종영 소감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박성준은 "실제 성격이 대일이와 전혀 달라 작품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동료 배우들 덕분에 캐릭터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라며 "배우 못지않게 캐릭터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청춘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 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가슴 따뜻한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극의 웃음 버튼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나(박유나)와의 로맨스, 그리고 15회에서 맞게 된 죽음까지 굵은 내러티브와 캐릭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배가시킨 박성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차기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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