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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퓌르트전에서도 결장할 전망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20일(한국시간) 퓌르트를 상대로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17일 '정우영이 퓌르트전에서도 결장할 전망이다. 정우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퓌르트전에 복귀하기는 이르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정우영은 지난 12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1-22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경기에 결장했다. 정우영의 볼프스부르크전 엔트리 제외에 대해 프라이부르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결장한다'고 발표했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프라이부르크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정우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가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모두 출전했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승8무6패(승점 44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우영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21일 파주NFC에 소집된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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