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서른, 아홉' 전미도가 이지현에게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서는 배우 오디션에 합격해 꿈을 이루게 된 찬영(전미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쁜 마음에 진석(이무생)과 미조(손예진), 주희(김지현)를 불러 모은 찬영. 진석은 "너보다 안 예쁜 거로 고르느라 힘들었어. 그래서 늦은 거야"라며 꽃다발을 내밀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하지만 찬영은 자신과 친구들에게 차례로 전화 걸어 만나자고 하는 엄마 경애(이지현)의 연락을 받고 불안해했다.
경애는 식당에 찾아온 딸에게 "네가 사람이야!"라고 소리쳤다. 진석과의 불륜을 알고 분노한 것. 경애는 "너희가 그래도 돼? 이제 너희도 보기 싫다. 소름 돋아. 어떻게 어른을 바보를 만들어!"라며 미조와 주희에게도 크게 화냈다.
결국 찬영은 엄마에게 "나 시한부래"라며 암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고, 경애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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