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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킴 카다시안(41)의 13살 연하 남자친구 피트 데이비슨(28)의 우주여행이 취소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은 소셜 미디어에 "뉴 셰퍼드의 20번째 비행은 29일로 변경됐다. 피트 데이비슨은 더 이상 NS-20 승무원과 함께 이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다. 곧 새로운 멤버의 이름을 발표할 계획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우주여행은 원래 3월 23일로 예정됐다. ‘파티 아메리카’의 CEO 마티 앨런, 부동산 개발 회사를 운영하는 마크와 샤론 해글 부부, 193개 나라를 여행한 탐험가이자 대학교수인 짐 키친, 연방항공청(FAA)에서 상업용 우주 운송 업무를 담당했던 조지 닐드 박사가 우주로 떠날 예정이다.
데이비슨의 탈락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1년 7월 블루 오리진의 첫 번째 성공적인 인간 비행 이후, 이 회사는 많은 유명인사를 미션에 참여시켰다. ‘스타트렉’ 배우 윌리엄 샤트너는 블루 오리진의 두 번째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최고령 우주 여행 기록을 깼다. ‘굿모닝 아메리카’의 진행자인 마이클 스트라한도 우주를 탐험했다.
한편 피트 데이비슨은 13살 연상의 킴 카다시안과 열애 중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몸에 KIM이라는 문신을 새기는 등 연일 뜨거운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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