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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누나들을 유혹할 때 부른 노래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과 김민아는 이승환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희철은 "이 노래가 내가 20대 초반 때 누나들을 유혹할 때 썼던 노래다"라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이어 "그때 노래방 가서 누나들 유혹할 때 한껏 폼 잡으며 이 노래를 열창하면 누나들이 난리가 났었지"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누님들 지금 쉰이 넘으셨을 거다. 내가 많이 연상을 좋아했었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누나들 건강해야 해!"라고 당시 자신이 유혹했던 누나들을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KBS의 올드 케이팝 프로그램을 소환하고 재해석하여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가요의 갈증을 해소하는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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