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를 대신해 올리비에 지루(35, AC밀란)가 프랑스 대표팀에 뽑혔다.
프랑스 축구협회(FFF)는 20일(한국시간) “벤제마가 지난 15일 열린 라리가 마요르카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3월 A매치에 뛸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이번 소집에서 벤제마를 뽑지 않고 지루를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벤제마 부상은 프랑스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에 모두 슬픈 소식이다. 벤제마는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며 연일 득점을 신고했다. 최근 치른 5경기에서 무려 8골 4도움을 올렸다. 레알은 5전 전승을 거뒀고, 벤제마는 5경기 중 4경기에서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게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 상대로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레알은 2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둬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벤제마가 달성한 해트트릭은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고령 해트트릭으로 기록됐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대표팀은 오는 26일에 코트디부아르전, 29일에 남아공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전은 마르세유에서, 남아공전은 릴에서 열리며, 2경기 모두 친선 A매치다. 올해 11월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아프리카 강호들과 평가전에 나선다. 벤제마 공백을 또 다른 베테랑 공격수 지루가 잘 메워야만 한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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