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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31)가 노란색으로 봄 패션을 뽐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스타일리스트 타란 스웬넨은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모험”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스튜어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완벽한 봄 크롭탑과 긴 치마를 입고 멋을 냈다. 군살 하나 없는 몸매와 잘록한 허리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는 3월 27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스튜어트는 동성 연인 딜러 메이어와 공식 석상에 잇따라 참석하는 등 결혼이 임박한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는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7일 주최한 아카데미상 후보들의 모임(Hollywood Reporter’s Nominees Night Party)에 이어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 CCA)에도 딜런 메이어와 참석했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36)과 사귀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016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스텔라 맥스웰(32)과 열애를 인정하며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작가 딜런 메이어와는 2019년부터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약혼했다.
스튜어트는 ‘스펜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노린다. ‘스펜서’는 왕비가 되지 않고 스스로 정체성을 구축하기로 결심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였다. 그는 현재까지 모두 27개의 세계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사진 = 타라 스웬넨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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