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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웨스트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2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전반 24분 팀의 2번째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케인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은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8번째 득점을 합작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을 이어갔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43분 또 한번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요리스의 골킥에 이어 케인의 헤딩 패스와 함께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39번째 득점 합작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올 시즌 13호골에 성공하며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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