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경남 하남이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하남은 20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경남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하남은 전반 4분 상대 골키퍼가 놓친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서 하남은 후반 10분 박광일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두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하남은 올 시즌 경남 이적 후 1, 2호 골을 연달아 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경남이 하남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안산 티아고의 만회 골과 후반 종료 직전 안산 이상민의 동점골이 터지며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경기에 선정됐다.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남이다. 전남은 19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손호준과 플라나가 연속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남은 3연승을 이어가며 리그 3위에 올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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