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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산드라 블록(57)이 연기 잠정 휴업을 선언한 가운데 그의 인생관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일을 할 때 매 순간 내 직업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이제는 내 자녀들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산드라 블록은 2010년 전 남편 제시 제임스와 5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했다. 이어 2015년 브라이언 랜달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2010년 아들 루이스를 입양했고 2015년 딸 라일라를 입양했다.
블록은 브라이언 랜달과 결혼하지 않은 채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레드테이블토크’를 통해 ”사랑하는 파트너와 관계 유지를 위해 결혼 꼭 할 필요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블록은 “나는 내 인생의 사랑을 찾았다. 우리는 두 명의 아름다운 아이들을 공유한다. 랜달은 큰 딸을 데리고 있다. 정말 최고의 일이다. 헌신적인 파트너이자 헌신적인 엄마가 되기 위해 결혼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신작 ‘로스트 시티’로 관객과 만난다.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4월 20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사진 = AFP/BB NEWS,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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