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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47)의 아내 박지연(36)이 근황을 전했다.
박지연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고 집에 오니 친구가 내일 생일이라고 음식을 해다 준거 있죠. 밥 한번 차려주고 싶었다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연의 친구가 차린 생일상이 담겼다. 잘 익은 김치는 물론 잡채와 갈비찜, 양념갈비, 정성을 다해 끓인 진한 미역국과 하얀 쌀밥 등 푸짐한 상차림이 감동을 자아낸다. 정성 가득한 친구의 솜씨 발휘가 괜스레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이어 박지연은 "일찍 결혼해서 엄마 미역국 먹어본지도 오래고 남편 말고 누가 생일음식 차려준 거 처음이에요"라며 "이제 두 돌 아이 키우랴 일까지 시작해서 정신없을 건데 쉬는 날 못 쉬고 이렇게 음식 만들었을 친구랑 오빠 생각하니 눈물이 핑, 코끝 찡. 잘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지연은 198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7살이다.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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