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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의 유명 모델 켄달 제너(26)의 입술이 평소보다 크게 부풀어 올라 필러 시술을 받은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켄달 제너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동차 앞좌석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섹시한 표정을 짓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영상을 올렸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22일(현지시간) “이 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은 화장이 아닌 것 같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피부과 의사들과 성형외과 의사들은 필러가 부족하다고 보고한다”고 농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만화 캐릭터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른 관찰자는 상상력을 발휘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암컷 개코원숭이의 빨간 엉덩이(female baboon’s red butt)처럼 보인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켄달 제너를 볼 때마다 경외심을 느낀다”며 응원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그는 2017년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너무 피곤하다. 모델로서 왜 얼굴을 재구성해야 하죠? 말도 안 되는 소리다”라고 답했다.
지난 주, 오랫동안 의학적인 아름다움 향상을 부인해 온 제너의 동료인 벨라 하디드는 “14살 때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켄달 제너는 미국 유명 모델이며, 미국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의 이부 동생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억 2,500만명에 달한다.
[사진 = 켄달 제너 인스타그램,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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