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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이상미(39)가 근황을 전했다.
이상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죠. 그간의 안부를 전하자면…"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상미는 "제가 종합건강검진을 하면서 유방 쪽에 혹이 발견됐고 조직검사를 했는데 그 크기가 꽤 크고 성격이 좋지 않아 오랜 고민 끝에 결국은 피부를 절개하고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맘모톰 시술이라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진공 흡입해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제 경우는 진짜 고민이 많았어요"라며 "그렇게 하면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적지만… 저는 사이즈도 큰 편이었고 향후에 생길 작은 문제들도 없애기 위해 큰맘 먹고!!! 절개하고 병변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진짜 고민 많이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지금은 약 먹으면서 회복하고 있습니다"라며 수술 경과를 알렸다.
이상미는 "여자분들은 잘 아실 거에예요. 평소 유방 촉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유방 x-ray 꼭 포함) 얼마나 중요한지!!"라며 "이번에 저도 그 소중함을 알았고요. 다들 잊지 말고 사랑하는 엄마, 와이프, 친구들 잘 챙겨주세요. 저두 얼른 회복하도록 할게요"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상미는 "#아프지만아프지않다! #아자자자!! #코로나때문에병실에보호자출입금지 #혼자이렇게시간보내고있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19년 4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 이듬해 4월 딸을 출산했다.
[사진 = 이상미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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