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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5)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고백했다.
김소영은 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이 "소영님의 (결혼 전)이상형 궁금해요! 그리고 자만추셨는지 인만추셨는지도요"라고 묻자, 김소영은 "결혼 전 이상형. 넘 어릴 때라 기억이 안남. 사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도 전에 등장"이라며 백발의 사람 이모티콘을 함께 적었는데, 남편인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42)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자만추를 추구했다기보다 일찍이 등장으로 인해 소개팅 거의 못 해봐서 인만추는 어떤 느낌일까 가끔 궁금하긴 해요"라고 답했다. '자만추'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인만추'는 '인위적인 만남 추구' 등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다.
이 밖에도 김소영은 자취 경험을 묻는 네티즌에 "거의 없는데 아주 옛날 대학생 때 미국에서 잠시 혼자 산 적이 있는데요. 그때도 요리 못해서 시리얼만 6개월 먹고 왔다는 소문이"라며 "만약 결혼 늦게 했으면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예요"라고 답했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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