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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준수가 트로트 가수 영탁의 연애, 결혼에 대한 견해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원희는 김준수에게 "우리 프로그램 처음 시작할 때 본인의 신랑점수가 99점이라는 망언을 했다"며 "3개월이 지난 현재 본인의 신랑 점수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내가 잘못한 것 같다. 망언을 했던 것 같다"며 "승철 선배님과 영탁 형의 노력하는 모습을 찬우 형과 함께 보면서 50점도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에 영탁 형이 나한테 '난 연애에 관심 없다. 아직은 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었는데 형이 수업 받는 걸 보면서 말만 그렇고, 준비를 하고 있고! 내심 기대하고 있고! 그러니까 억지로 만드는 로맨스는 싫어도 자만추는 열려 있는 게 보여. 그리고 마음가짐이 달라. 나와 비교하기에는 형은 너무 준비가 돼있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걸 보면서 상대적으로 느꼈다. 나는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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